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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게임 남겨둔 프로야구, 최다 관중 신기록… 1200만명 도전

조선비즈 손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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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뉴스1

4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관중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뉴스1



한국 프로야구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국내 프로 스포츠에서도 최고 기록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올 시즌 누적 관중이 1090만1173명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시즌 전체 기록은 1088만7705명이다. 지난 시즌 720경기로 작성한 기록을 올 시즌은 635경기 만에 넘어선 것이다.

전날에는 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인천), 키움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대구), 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창원)의 경기에 5만2119명이 입장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는 2만4000명이 입장해 매진됐다.

이제 프로야구는 관중 1100만명, 1200만명 입장이라는 신기록 작성에 도전한다. 이번 주말 비가 내려 경기가 취소되지 않으면 1100만 관중을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

올 시즌은 경기당 평균 1만7167명이 입장하고 있다. 이 추세대로면 최종적으로 1236만명 안팎의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1982년 KBO리그 출범 이후 정규 시즌 누적 2억 관중 달성까지는 26만명을 남겨뒀다. KBO 사무국은 다음 주 중 2억 관중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를 제외한 8개 구단은 지난 시즌보다 관중이 늘었다. 올 시즌 신축한 1만7000석 규모 한화생명볼파크를 사용하는 한화 이글스는 누적 관중이 작년보다 49% 늘었다. 좌석 점유율은 99.2%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지금 추세라면 kt wiz와 키움 히어로즈, NC를 제외한 7개 구단은 시즌 누적 관중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손덕호 기자(hueyduc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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