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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다자외교 데뷔' 김정은, 북중러 '3각 연대' 과시

연합뉴스TV 김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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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 참석 차 베이징을 방문했던 김정은 위원장이 어제 평양에 복귀했습니다.

한편, 미 해군 특수부대의 도청 시도와 관련한 뉴욕타임스 보도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중국, 러시아와 어깨를 나란히 한 북한은 '북중러-한미일' 구도를 명확히 했습니다. 또 시진핑 주석과의 회동으로 북중관계 복원 발판도 마련했는데요. 이번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과, 전승절을 통해 드러난 3국의 행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이번 방중에서 중국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사실상 2위급에 해당하는 국빈 의전을 제공하며 푸틴 대통령보다 더 후한 대접을 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중국이 북한에 이처럼 최고 수준의 예우를 한 배경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3> 북중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우호의 정은 불변하다'는 점을 강조했지만, 회담 결과문에서는 '한반도 비핵화' 표현이 빠졌습니다. 중국이 사실상 북한의 핵 보유를 용인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첫 다자외교 무대에 나선 김정은 위원장, 북중 양측이 호혜적 경제·무역 협력을 강조한 만큼 경제적 이득을 챙겼다는 해석도 나오는데요. 중국이 북한에 줄 수 있는 카드, 또 북한이 중국에 내줄 수 있는 카드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4-1> 오는 10월 노동당 창건 80주년 행사에 중국의 고위급 인사 파견, 나아가 시진핑 주석의 방북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북중 정상이 앞으로도 밀착 행보를 이어갈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5> 전승절 행사 전에는 북중러 3국이 정상회담을 열어 한미일 협력에 맞서는 구도를 보여줄 거란 관측도 있었지만, 결국 따로 움직이며 3국 정상회담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3국의 이해관계가 엇갈린 결과로 봐야 할까요?

<질문 6> 김정은 위원장이 어제 평양으로 돌아왔고, 조선중앙통신은 전용열차에서 내리는 장면에 딸 김주애의 모습도 공개했습니다. 전승절에서 다자외교 무대에 등장하며 후계자 부각 분석이 나왔지만, 이후 방중 내내 다시 모습을 감췄는데요. 이건 어떤 이유로 보십니까?

<질문 7> 미 해군 특수부대가 북한에 침투해 '김정은 도청작전'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그 과정에서 민간인까지 사살했다는 뉴욕타임스 보도가 나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아는 바 없다, 지금 처음 듣는다"며 부인했는데요. 북미 관계에 어떤 파장을 미칠까요?


<질문 8> 미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여 475명을 체포했고, 이 중 상당수가 한국 국적자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태,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1>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불법 체류자였고 이민세관단속국은 자기 할 일을 한 것"이라며 두둔했습니다. 미국은 수사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고, 우리 정부는 항의와 유감을 표한 상황인데요. 이번 사태,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으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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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구(sunggu3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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