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사진|스타투데이DB |
가수 김종국(49)이 철통보안 속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드디어 유부남이 됐다.
김종국은 지난 5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가족과 친인척 등 100명 미만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유재석이 사회를 맡은 것 외에 주례와 축가, 하객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종국은 결혼 당일까지 장소와 일정을 철저히 숨겼다. 하객으로는 SBS ‘런닝맨’ 출연진과 그의 절친한 동갑내기 친구 모임 ‘용띠클럽’ 등 극소수만이 초대됐다고 알려졌다.
타 연예인들의 결혼식이 방송이나 하객 SNS를 통해 공개됐던 것과 달리 김종국의 결혼식은 그 누구도 현장 소식을 알리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이것이 진정한 ‘비공개 결혼식’”이라며 그의 결정에 축복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김종국. 사진|스타투데이DB |
결혼식 전까지 김종국의 비연예인 아내에 대한 추측이 이어졌다. 미국 LA 출신 38세 화장품 기업 CEO, 유명 영어 강사 막내딸 등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소문들이 난무했지만 김종국 측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종국이 밝힌 글 이외에는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달 18일 결혼을 발표했다. 팬카페에 자필 편지로 직접 결혼 소감을 전한 그는 “팬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이렇게 장가도 가고 인생에 새로운 도전을 또 하게 됐다. 더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 김종국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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