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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19년 북한 침투작전 보도에 "아는 바 없다"

뉴스1 류정민 특파원 권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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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2019년 해군 특수부대 투입 승인' 보도 부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 명칭을 '전쟁부'로 바꾸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9.05. ⓒ AFP=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 명칭을 '전쟁부'로 바꾸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9.05. ⓒ AFP=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워싱턴·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류정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를 도청하기 위해 2019년 북한에 특수부대를 침투시켰다는 보도와 관련해 자신은 전혀 모른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 행사에서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한 북한 침투 작전에 대한 질문에 "저는 전혀 모른다"라고 답했다.

트럼프는 이어 "관련 내용을 공유해줄 수 있느냐"라고 되물으면서 "저는 전혀 모른다.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알아볼 수는 있지만 그 사건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라고 거듭 부인했다.

NYT는 이날 미 해군 특수부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1기 집권 당시이던 2019년 초 북한에 잠입,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국무위원장) 통신 도청 장치 설치를 시도했으나 실패해 민간인이 숨지는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2018년 가을 북한과의 고위급 회담이 진행되는 가운데 합동특수작전사령부(JSOC)가 트럼프 대통령의 직접 승인을 받아 작전을 진행했다고 NYT는 전했다.

ryupd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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