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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방중 마친 김정은 복귀 소식 보도…주민들에게 알려

뉴스1 임여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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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김정은 평양 복귀 소식 짧게 보도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김정은 당 총비서가 5일 중국 방문을 마치고 평양으로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김정은 당 총비서가 5일 중국 방문을 마치고 평양으로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당 총비서가 전날 중국 방문을 마치고 평양에 도착했다고 6일 보도했다. 앞서 평양 출발 및 베이징 도착 소식을 즉각 보도한데 이어 복귀 소식도 빠르게 주민들에게 알린 것이다.

신문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5일 오후 중화인민공화국방문을 마치시고 평양으로 돌아오시였다"고 짧게 보도했다.

보도된 사진에는 베이징역 도착 이후로는 두문불출했던 딸 주애가 김 총비서 바로 옆에서 열차 밖을 창문으로 내다보는 모습이 담겼다. 이밖에도 최선희 외무상과 조용원 노동당 비서 등 방중 일정을 수행한 주요 간부들이 같은 열차 칸에 타고 있었다.

앞서 김 총비서는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전용열차를 이용해 지난 1일 베이징으로 출발해 2일 도착했다. 그는 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천안문 망루에 나란히 서서 열병식을 참관했다. 이후 시 주석 및 푸틴 대통령과 각각 양자회담을 가진 뒤 4일 오후 베이징을 떠났다

김 총비서의 이번 다섯번째 방중은 역대 최장인 4박 5일로 기록됐다.

plusyo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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