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 초대형 화보를 집에 걸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박나래가 상상을 초월하는 '예부랑(예비 신랑+신부)' 네온사인 작품을 공개하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5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 612회에서는 박나래가 전문가들과 함께 거실 한쪽 벽을 가득 채운 초대형 네온 작품을 설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나래의 집은 마치 공사 현장을 방불케 했고 전문가들은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급 스케일"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혼자 찍은 웨딩 화보를 초대형 작품으로 만든 박나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작품의 정체는 박나래의 '예부랑' 화보를 네온 아트로 재탄생시킨 그림이었다.
휘황찬란한 네온사인과 함께 빛나는 여신 자태의 화보가 공개되자 무지개 회원들은 "웨딩사진이 현대 미술까지 갔다"며 감탄을 쏟아냈다.
박나래는 "내가 하고 싶은 걸 그대로 하자라는 생각으로 힘 좀 썼다. 거실에 초대형 그림은 나의 진정성이다. 제대로 기념하고 싶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박나래는 "예술작품에 관심이 많아 노홍철 오빠에게 소개받았다. 네온사인계 유명 작가님과 직접 소통해 작품을 완성했다"고 밝히며 관심을 끌었다.
압도적인 스케일에 기안84는 "박나래 신이 됐다. 사이버펑크 느낌이다. 나래는 시대를 잘못 타고난 사람 같다"며 놀라워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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