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남아공, 중·러와 연합 훈련 연기 요청...미국 의식

YTN
원문보기


올해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가 미국을 의식해 중국·러시아에 오는 11월로 예정된 해군 연합 훈련의 연기를 요청했습니다.

남아공 국방부는 G20 의장국 활동과 관련해 남아공·러시아·중국 간 해군 연합 훈련 연기에 관한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G20 의장국 수행 관련 물류, 보안 준비 작업에 훈련이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라며 "3국 모두에 적합한 시기로 훈련을 연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남아공은 신흥경제국 모임인 브릭스(BRICS)의 일원인 중국·러시아와 약 2년 간격으로 연합 해군 훈련을 해 왔으며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첫 훈련은 2019년 11월 케이프타운 인근 해역에서, 두 번째는 2023년 2월 더반 인근 인도양 해역에서 2월 17∼27일 실시됐습니다.

특히 두 번째 훈련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이 되는 시점이어서 미국을 비롯한 서방이 경계하기도 했습니다.


남아공 국방부는 "최근 몇 년간 브라질, 프랑스, 독일, 미국 등과도 다국적 군사 훈련을 해 왔다"며 "건전한 다자·양자 관계 증진의 일환"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올해 G20 정상회의는 11월 22∼23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데 차기 의장국인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불참 가능성을 언급했던 만큼 훈련 연기는 미국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국은 올해 G20 주제인 연대, 평등, 지속 가능성을 반미주의라고 비판하며 남아공 G20 관련 행사 참여를 축소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자국 이익 중심, 다자 체제 경시 성향이 G20 외면으로 이어진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전현희 표적 감사
    전현희 표적 감사
  2. 2김해공항 경고
    김해공항 경고
  3. 3이지영 다년 계약
    이지영 다년 계약
  4. 4스프링 피버 안보현
    스프링 피버 안보현
  5. 5안성기 추모 물결
    안성기 추모 물결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