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인터풋볼 언론사 이미지

맨유는 땅치고 후회하겠네..덴마크 감독, "맥토미니는 누구나 원할 것"

인터풋볼
원문보기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덴마크 국가대표 감독 브리안 리머가 SSC 나폴리의 스콧 맥토미니를 칭찬했다.

덴마크는 6일(한국시간) 03시 45분,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스코틀랜드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C조 1차전을 치른다.

파르켄 스타디움은 '원정팀의 무덤'으로 불릴 만큼 홈팀에게 유리한 장소다. 덴마크는 최근 월드컵 예선 홈 5연승을 포함해 최근 6경기 중 5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비록 역대 전적에서는 덴마크가 1승 3패로 뒤쳐져 있지만, 홈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는 선전이 예상된다.

영국 'BBC'는 5일 경기를 치르기 전 사전 기자회견 내용을 공개했다. 리마 감독은 웃으면서 "절친한 노르웨이 감독 스테일 솔바켄 감독으로부터 스코틀랜드를 조심하라 들었다. 스코틀랜드는 유로 2024 예선에서 노르웨이, 스페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팀이다"고 운을 띄었다.

이어 "우리도 스페인과 경기를 했기에, 스페인을 이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다. 그래서 난 스코틀랜드를 매우 존중한다. 또한 브렌트포드에서 4년간 코치로 일했기 때문에 그 시절에 본 스코틀랜드의 위협을 잘 알고 있다"고 더했다.

맥토미니에 대해서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리머 감독은 "맥토미니는 현재 상태가 매우 좋다. 이탈리아 세리에A MVP를 수상했을 정도다. 모든 팀이 그를 원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맥토미니는 맨유 성골 유스 출신이다. 뛰어난 프로의식과 팀에 대한 충성심을 갖춰 맨유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주전으로 확실한 도약을 하지 못한 채 지난해 나폴리로 이적했다. 이후 화려하게 부활했다. 나폴리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맥토미니의 득점력과 클러치 능력을 살리고자 2선에 배치했고 효과를 봤다. 그 결과 중요한 순간마다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나폴리의 4번째 리그 우승과 리그 MVP를 달성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탁재훈 제주도 집
    탁재훈 제주도 집
  2. 2윤석화 별세
    윤석화 별세
  3. 3안세영 야마구치 역전승
    안세영 야마구치 역전승
  4. 4노동신문 국민 폄하
    노동신문 국민 폄하
  5. 5대전 충남 행정통합
    대전 충남 행정통합

인터풋볼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