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독립기념관장 |
독립기념관 사유화 논란을 일으킨 이후, 동선과 거취를 숨기며 근무를 했던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대국민 호소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김 관장은 오는 8일 오전 10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대국민 호소문 발표'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김 관장은 퇴진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의 도움을 받아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으며, 직접 입장을 밝히겠다는 뜻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김 관장은 교회 신도들이 독립기념관 내 강의실에서 예배를 볼 수 있도록 했고 ROTC 동기회 행사를 대관료 없이 열어주는 등 기념관을 사적으로 이용한 정황이 JTBC 보도로 드러났습니다.
유물 원본이 보관된 수장고의 단체 관람을 허용한 사실까지 확인되면서 파문이 확산된 바 있습니다.
임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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