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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보험 적자·오버행 리스크 ‘이중고’

서울경제TV 김도하 기자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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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카오페이가 보험 자회사의 적자와 대주주 리스크라는 이중 악재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에 대한 자본 확충에 나섰지만 적자 행진이 이어지고, 2대주주인 중국 알리페이의 지분 매각 우려까지 겹치며 주가도 반토막 났습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카카오페이가 보험 자회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을 살리기 위해 1000억원을 긴급 투입했습니다.

카카오페이손보에 유상증자로 1000억원, 보험대리점(GA) 자회사인 KP보험서비스에도 113억원을 출자합니다.

출범 이후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카카오페이손보.


올해 상반기에도 217억원의 손실을 내며 부실이 이어졌습니다.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 킥스는 지난해 말 409%에서 올 상반기 214%로 반토막 났습니다.

금융당국 권고치인 130%는 넘지만, 올해 1분기 업계 평균인 207.6%에 가까워지면서 건전성 악화 우려가 제기됩니다.


자본잠식률도 72%에 달해, 증자 이후에도 절반 가까운 잠식 상태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여기에 2대주주인 알리페이가 최근 두 달 새 두 차례 교환사채(EB)를 발행하면서 지분 매각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대상 지분은 카카오페이 보통주 1144만주. 전체의 8.47%에 달합니다.


실제로 카카오페이 주가는 지난 6월 고점인 11만4000원에서 반토막 났고, 최근까지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본체인 카카오페이의 현금흐름 개선과 증권 자회사의 흑자 전환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손해보험 자회사의 부실이 근본적인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보험 자회사의 적자와 대주주의 오버행(잠재 대량매물) 우려라는 이중 악재가 겹친 카카오페이가 이 문제를 어떻게 타개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서울경제TV 김도하입니다. /itsdoha.kim@sedaily.com

[영상편집 유연서]

김도하 기자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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