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프레체 히로시마 |
[포포투=이종관]
나카지마 요타로를 향한 일본 현지의 기대가 매우 크다.
2006년생의 요타로는 일본 대표팀이 기대하고 있는 차세대 중원 자원이다. 산프레체 히로시마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24년에 1군으로 콜업됐다. 18세에 불과한 나이였지만 공식전 15경기에 출전하며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올 시즌 들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다. 올 시즌 현재까지 기록은 17경기 1골 2도움. 그의 활약에 힘입어 히로시마 역시 리그 6위를 달리며 J리그 우승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1위 교토 상가와의 승점 차가 4점 밖에 나지 않는다).
특히 지난 쇼난 벨마레와의 J리그컵 1차전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이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요타로는 히로시마가 기록한 두 골을 모두 도우며 '에이스'로 활약했다. 비록 히로시마는 쇼난에 2-3으로 패배했으나 그의 활약은 양 팀 최고였다.
그가 보여준 경기력은 기록과 평점으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풀타임을 소화한 요타로는 볼터치 95회, 패스 성공률 89%(82회 중 73회), 키패스 2회, 롱패스 성공률 67%(3회 중 2회) 등을 기록했고 매체는 그에게 팀 내 네 번째로 높은 평점인 7.0점을 부여했다.
현지 매체의 극찬도 이어지는 중이다. 일본 '야후'는 "쇼난전에서 2도움을 기록한 요타로에 대해 SNS에 찬사가 이어지는 중이다. 팬들은 '요타로는 일본의 보물이다', '그는 천재 미드필더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오노 신지와 닮아있다' 등과 같은 반응을 내보였다"라고 보도했다.
사진=산프레체 히로시마 |
<저작권자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