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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시즌즈' 새 MC 십센치 "이문세·김동률 게스트로 모시고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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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시즌즈 십센치

더시즌즈 십센치


십센치(10CM)가 '더 시즌즈' 새 MC로 찾아온다.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이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날 방송을 앞두고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십센치(권정열), 멜로망스 정동환, 최승희PD, 손자연PD, 최지나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처음으로 시즌제 방식을 도입한 뮤직 토크쇼다. '박재범의 드라이브', '최정훈의 밤의 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 '지코의 아티스트', '이영지의 레인보우', '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이어 '10CM의 쓰담쓰담'으로 여덟 번째 시즌을 맞았다. 여덟 번째 시즌 타이틀 '쓰담쓰담'은 모두의 마음을 '쓰담쓰담' 어루만지며 따뜻한 시간으로 채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십센치는 여덟 번째 시즌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의 MC로 발탁되며 화제를 모았다. 십센치를 섭외한 이유에 대해 최승희 PD는 “당연하게 대한민국의 대표되는 음악 토크이고 그 MC는 뮤지션이나 대중에게 인지도 있고 음악성 있는 뮤지션이 MC가 되는게 당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은 그 어떤 시즌보다도 음악적으로 풍성하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십센치는 '안아줘요', '쓰담쓰담', '봄이 좋냐??', '폰서트', '그라데이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으며 지난 3월 발매한 '너에게 닿기를'로 장기간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한 데 이어 최근 발매한 정규 5집의 더블 타이틀곡 '사랑은 여섯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꾸준한 음악 활동을 통해 쌓아온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 특유의 재치와 센스가 돋보이는 입담을 통해 프로그램을 유쾌하고 편안하게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보검 다음으로 MC에 나서는 소감에 대해 십센치는 “박보검보다 모든 부분에서 취약하다. KBS의 심야 음악 프로그램을 좋아했었고, 무엇보다 현직 뮤지션이다 보니 출연진 가수들의 마음을 쓰담쓰담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보검은 배우지만 어떤 MC보다 음악적으로 풍성해서 그 시즌을 굉장히 좋아했다. 십센치만의 음악색이 있기 때문에 개성있는 음악과 컬래버, 저만의 음악적인 해석을 통한 인터뷰와 무대 연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더시즌즈'에 6번 출연하며 최다 출연자이기도 한 십센치는 “자주 출연하고 있는 무대임에도 가장 떨리고 긴장하고 무서워하는 무대다. 게스트일 때도 그랬는데 호스트일 땐 더 그럴 거 같아서 MC가 굉장히 부담스럽고 무서운 자리였다. 제작진과 팬들이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목이 '쓰담쓰담'으로 정해진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손자연 PD는 “시청자들의 공모를 받았는데 '정열의 밤' '안아줘요' 등이 있었다. 평일 모든 일을 마무리 하는 시점에 방송하기 때문에 일주일간 고생한 이들을 응원하고자 '쓰담쓰담'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밴드마스터로는 함께하는 정동환은 “음악적 스토리가 항상 권정열 선배의 뒤를 따라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만나서 기쁘고 소중했다. 존경하는 선배와 함께해서 기쁘다”고 십센치와 함께하게 된 소감을 말했다. 이전 MC와 다른 점에 대해선 “무대에서 항상 멋진 가수인데 녹화날 살짝 떠는 모습을 보고 새로웠다. 무엇보다 아티스트를 잘 챙기는 모습을 보며 연륜은 무시 못하는구나 느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에 섭외하고 싶은 게스트에 대해 십센치는 “장범준을 꼭 모시고 싶다. 친분이 있기도 하고 존경하는 뮤지션인데 방송에서 같이 뭔가를 해본 적이 없어서 신선한 그림이 되지 않을까 한다. 역대 MC를 다 모시고 싶은데 그중에서도 이문세 선배님을 꼭 한 번 무대에서 모시고 싶다”고 기대했다. 손자연 PD는 “'스케치북' '러브레터' 등에 나왔는데 오랫동안 못 봤던 김동률, 브라운아이드소울을 모시고 싶다”고 덧붙였다.

출격을 앞둔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은 매주 금요일 기존보다 1시간 20분 앞당겨진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하은 엔터뉴스팀 기자 jeong.haeun1@jtbc.co.kr


사진=KBS 2TV



정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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