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스포츠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1% 확률" 크레용팝 초아, 자궁경부암 극복하고 쌍둥이 임신

스포츠투데이
원문보기
사진=초아 SNS

사진=초아 SNS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임신 사실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5일 초아는 개인 SNS를 통해 "여러분 드디어 저희 부부에게

그토록 간절히 기다려온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어요"라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2년 전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던 초아는 아이를 가질 수 없을 것이란 얘기도 들었지만, 다행히 가임력을 유지하며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회복했다. 여러 번의 자연임신 시도 끝에 시험관 시술을 도전하게 된 초아는 "기적처럼 1차 만에 아이가 찾아와 주었다"라고 밝혔다.

임신 초기에는 조심스러워 10주 2일 차가 된 지금 발표하게 됐다고.

초아는 이번 시험관 시술로 일란성 쌍둥이를 임신하게 됐다. 초아는 "저는 경부가 없어 조산 위험이 있어 일부러 배아를 1개만 이식했는데도 스스로 자연분열해 일란성 쌍둥이가 되었다. 1%의 확률이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초아는 "처음엔 걱정이 앞섰지만, 지금은 그저 열심히 잘 품어서 건강하게 낳아야겠다는 생각 뿐"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게재된 영상에서 임신테스트기에 두 줄을 확인하고 오열하는 초아의 모습이 담겼다. 초아는 눈물 흘리며 "감사합니다" "고마워"라고 말하며 난임 극복의 기쁨을 만끽했다.

앞서 초아는 2024년에 자궁경부암을 진단받았다. 최근 방송에서 수술을 잘 받고 3개월마다 추적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수술 후라 조심스럽긴 하지만 임신이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각고의 노력 끝에 초아는 쌍둥이를 임신하는 데 성공했다. 태명은 '하트'와 '큐트'다. 출산 예정일은 내년 3월이다.

한편 초아는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해 히트곡 '빠빠빠'로 큰 인기를 모았다. 활동 종료 후 2021년에 6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원숙 컨디션 난조
    박원숙 컨디션 난조
  2. 2윤정수 원진서 결혼
    윤정수 원진서 결혼
  3. 3통일교 특검 수사
    통일교 특검 수사
  4. 4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5. 5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스포츠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