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좀 놔둬"…김동완 '라스' 출연 일주일만에 예능 손절 선언

머니투데이 전형주기자
원문보기
보이그룹 신화 김동완이 앞으로 예능프로에 출연할 생각이 없다고 선언했다.  /사진=김동완 SNS 캡처

보이그룹 신화 김동완이 앞으로 예능프로에 출연할 생각이 없다고 선언했다. /사진=김동완 SNS 캡처


보이그룹 신화 김동완이 앞으로 예능프로에 출연할 생각이 없다고 선언했다.

김동완은 지난 4일 SNS(소셜미디어)에 "예능 섭외 좀 그만 들어왔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나는 웃길 자신도 없고, 진짜 이야기를 대중 앞에서 꺼내고 싶지도 않다. 과거를 건드리는 건 스스로에게 상처만 남긴다"고 고백했다.

이어 "행복한 척, 성공한 척하면서 조용히 살면 안 되나. 그냥 좀 가만히 놔뒀으면 좋겠다"며 "세 번 정도 일정 핑계 댔으면 알아서 그만둬 주세요. 물론 위에서 시킨거겠지만"이라고 호소했다.

가수 김동완. /사진제공=MBN

가수 김동완. /사진제공=MBN


김동완은 '따로 출연하고 싶은 방송이 있냐'는 말에 "난 무대, 드라마, 홈쇼핑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는 것들"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최근 예능 트렌드가 지나치게 자극만 쫓는 것 같다며 "이젠 우울, 가난, 상실, 포르노를 원하는 것 같아요. 정세가 그래서 그런지"라고 지적했다.


또 '섭외할 사람이 마땅치 않은 것 같다'는 댓글에 공감하며 "그게 보이니 더 하기 싫은 요즘 분위기도 있다. 왜 기다리는 사람들은 외면하고 만만한 노땅들만 부르냐"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김동완의 마지막 예능 출연은 지난달 27일 MBC '라디오스타'였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향후 결혼 계획과 조건 등을 공개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원훈 신인상 수상
    김원훈 신인상 수상
  2. 2백악관 황금열쇠
    백악관 황금열쇠
  3. 3탁재훈 추성훈 신스틸러상
    탁재훈 추성훈 신스틸러상
  4. 4서강준 연기대상
    서강준 연기대상
  5. 5쿠팡 개인정보 유출
    쿠팡 개인정보 유출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