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5일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에서 탑승 시위를 하고 있다.(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제공) |
(서울=뉴스1) 김형준 송송이 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로 서울 지하철 4호선 열차가 남태령역을 무정차 통과하는 등 일부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5일 오전 "특정장애인단체의 열차 운행 방해 불법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4호선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남태령역과 선바위역 등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 편성을 촉구하며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진행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전장연 활동가들이 남태령역에서 열차 운행을 방해해 퇴거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위로 4호선 남태령역 상행선은 무정차 통과 중이다. 하행선은 정상 운행하고 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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