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야도 '스포티 캠핑 나잇' 28일 1박2일 개최

[이병훈 기자]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소야도 '스포티 캠핑 나잇'이 1박2일 일정으로 소야도 때뿌루 야영장에서 진행된다.

오는 28일(일)부터 29일(월)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천 섬 테마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어라운드 덕적‧소야도' 자전거 퍼레이드에 이은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스포츠와 라이브 방송을 접목해 인천 섬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고, 관광 수요 확대와 다변화를 모색했다.

소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야외 바비큐 파티 미니 스포츠 게임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밤에는 K리그2 '인천유나이티드FC' 와 '서울E랜드FC' 경기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해설하는 '입중계' 프로그램을 통해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입중계는 '주식회사 숲(SOOP)'의 인기 스트리머 감스트와 감컴퍼니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다. 이 콘텐츠는 현장 참가자뿐 아니라 온라인 시청자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소야도의 매력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티 캠핑 나잇' 참가 신청은 SOOP의 커머스 플랫폼 숲토어를 통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150명으로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섬 캠핑과 스포츠, 라이브 방송이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는 인천 소야도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도전적인 콘텐츠"라며,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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