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민정 인스타그램 |
이민정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촬영한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민정은 성당으로 보이는 곳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
이에 일부 네티즌은 이민정이 신성한 공간인 성당의 제대 앞에서 마치 가방 광고처럼 사진을 촬영했다며 지적했다. 한 네티즌은 '천주교 신자들에게 이 사진은 큰 충격이고 상처'라는 댓글을 남겼고, 또 다른 네티즌은 '뒤에 예수 그리스도를 붙이고 가방을 들고 포즈를 취하는 것은 무례하다고 생각한다'고, '아무리 천주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제대 위에서 사진? 거기에 광고를?'이라고 비판했다.
지적이 이어지자, 이민정은 결국 해명에 나섰다. 해당 공간이 성당이 아닌 호텔 레스토랑이라는 것. 이에 대해 '이곳은 성당이 아니라, 몇백년 전 성당이었던 벽을 살려서 호텔에서 사용하고있는 행사장 겸 레스토랑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과했다. 이민정은 '전 기독교 신자이고, 천주교 신자는 아니지만, 제단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은 것이 불편함을 드렸다면 죄송하다. 앞으로 더 주의해서 살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민정은 남편인 배우 이병헌의 베니스 국제영화제 참석에 맞춰 함께 베니스에 머무르고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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