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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군단' 독일 이러다 월드컵 못 나간다...'52위' 슬로바키아에 0-2 충격패→A매치 3연패

포포투 김아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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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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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전차군단' 독일의 위용은 사라진 모습이다.

독일은 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 위치한 테헬네 폴레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A조 1차전에서 슬로바키아에 0-2로 패배했다. 이로써 독일은 조 4위에서 예선을 시작하게 됐다.

FIFA 랭킹 52위 슬로바키아 상대로 9위 독일이 패배한 충격적인 결과였다. 최근 세대 교체가 이뤄진 독일은 '에이스' 플로리안 비르츠부터 '새 얼굴' 닉 볼테마이드를 비롯해 세르주 그나브리, 레온 고레츠카, 요슈아 키미히, 안토니 뤼디거, 조나단 타 등을 선발 명단에 세웠다.

그러나 전반전이 끝나기도 전에 일격을 맞았다. 전반 42분 다비드 한츠코가 하프라인부터 질주하며 다비드 스트렐레츠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올리버 바우만 골키퍼를 제치고 선제골을 터뜨렸다. 슬로바키아는 후반 10분에도 스트렐레츠가 뤼디거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감각적인 슈팅으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독일은 후반 들어 나딤 아미리, 카림 아데예미 등을 투입했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결국 패배했다.

독일은 월드컵 예선을 시작하자마자 위기에 놓였다. A조에 편성된 독일은 슬로바키아, 북아일랜드, 룩셈부르크와 한 조에 속해 압도적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이 유력하다는 전망을 받고 있다. 그러나 슬로바키아에 일격을 당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국제 대회에서 성과도 아쉽다. 지난 6월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준결승전에서 포르투갈, 3·4위 전에서 프랑스에 패했고, 지난해 유로 2024는 8강에서 탈락했다. 직전 월드컵은 2018 대회와 2022 대회 연속으로 조별리그에서 떨어지면서 자칫하다가는 본선 진출 위기까지 직면하게 됐다. 최근 A매치에서 3연패를 당하면서 독일 국민들 여론도 사나워지고 있다.

경기 후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선수단에게 분발을 촉구했다. 그는 독일축구협회(DFB)를 통해 "오늘 우리는 좋은 경기력과 한참 거리가 있었다. 지난 10년간 대표팀의 모습을 돌이켜보면, 우리가 80%만 힘을 쓰고도 쉽게 이길 수 있는 상황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독일 최고의 선수들을 선발했지만, 어쩌면 더 높은 기량보다는 모든 것을 쏟아내는 선수들을 기용해야 할지도 모른다 앞으로 다섯 경기가 남았고, 우리는 그 모든 경기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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