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탁재훈, '구걸 논란' 한끼합쇼 언급…"추잡스럽게 얻어먹지 않아"

머니투데이 전형주기자
원문보기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예능프로 '한끼줍쇼'를 거저먹었다는 이경규의 발언에 발끈했다. /사진=SBS '마이턴'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예능프로 '한끼줍쇼'를 거저먹었다는 이경규의 발언에 발끈했다. /사진=SBS '마이턴'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예능프로 '한끼줍쇼'를 거저먹었다는 이경규의 발언에 발끈했다.

4일 방송된 SBS '마이턴'에서는 탁재훈과 이경규의 말다툼이 그려졌다.

먼저 이경규는 출연진에게 섭섭한 점을 털어놓으며 탁재훈이 출연 중인 JTBC '한끼합쇼'를 언급했다. 그는 "네가 하고 있는 '한끼합쇼', 그거 내가 '한끼줍쇼'를 만들어놔 네가 거저먹는 거 아니냐"고 따졌다.

앞서 이경규가 진행했던 '한끼줍쇼'가 지난 7월 탁재훈·김희선의 '한끼합쇼'로 리뉴얼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탁재훈은 이경규에게 '한끼줍쇼'와 '한끼합쇼'는 엄연히 다른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형님은 거기서 얻어먹으러 다닌 거 아니냐. 전 추접스럽게 얻어먹지 않는다. 전 가서 밥 해주는 것"이라고 받아쳤다. 실제로 '한끼합쇼'는 구걸할 가정에 방문해 저녁을 얻어먹는 '한끼줍쇼'와 달리 저녁 한끼를 만들어 대접해주는 것으로 포맷이 바뀌었다.

그러자 이경규는 "어디 눈깔을 뜨고 이 자식이. 열받는다. 고개들 숙여라"라고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마이턴'

/사진=SBS '마이턴'


탁재훈의 발언은 최근 '한끼합쇼' 논란과 맞물려 화제를 모았다. 앞서 '한끼합쇼'는 지난 3일 김승우, 김남주 집을 찾아 3시간 가량 촬영을 했지만, 촬영분 전체를 폐기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김승우의 소속사 더퀸AMC 측은 당시 김승우가 음주 상태였다며 "전국 방송에 술을 조금이라도 마신 상태로 나가는 건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약 30~40분이 지난 시점에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했다"고 밝혔다.

또 촬영이 3시간 동안 진행됐다는 것도 사실과 다르다며 "매니지먼트에 제작사로부터 따로 연락이 온 적도 없다. 당시 해가 진 후 저녁 시간에 들렀던 상황인데 (3시간 촬영을 했다면) 타임라인상 맞지 않는다. 매니저에게 전달받은 시간도 그렇다"고 설명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미미 첫사랑 고백
    미미 첫사랑 고백
  2. 2라건아 더비
    라건아 더비
  3. 3손흥민 토트넘 잔류
    손흥민 토트넘 잔류
  4. 4잠실대교 크레인 사고 사망
    잠실대교 크레인 사고 사망
  5. 5조지호 파면
    조지호 파면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