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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영광 다시 한번… 광주 세계양궁선수권 오늘 개막

동아일보 한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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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회 이후 16년만에 한국 개최

김우진 김제덕 안산 임시현 등 출전

리커브 종목 5개 金 싹쓸이 도전

한규형 부회장, WA부회장 재선임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둔 선수들이 3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 마련된 연습장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이번 대회는 5일부터 12일까지 광주 국제양궁장과 광주 5·18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광주=뉴스1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둔 선수들이 3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 마련된 연습장에서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이번 대회는 5일부터 12일까지 광주 국제양궁장과 광주 5·18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광주=뉴스1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전 종목을 석권하며 세계 최강의 위용을 과시한 한국 양궁 리커브 대표팀이 안방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다시 한번 금메달 싹쓸이에 도전한다.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5일부터 12일까지 광주 국제양궁장과 광주 5·18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건 2009년 울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이번 대회엔 전 세계 76개국에서 온 501명의 선수가 참가해 리커브와 컴파운드 10개 종목의 우승을 다툰다.

세계선수권대회 리커브 종목엔 남녀 개인·단체전과 혼성전에서 5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2021년 미국 양크턴 대회에서 한국 양궁은 혼성전이 추가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금메달 5개를 독식했다.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파리 올림픽 멤버들이 다시 뭉쳤다. 파리 올림픽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전에서 3관왕에 오르며 역대 한국 선수 올림픽 최다 금메달(5개) 보유자가 된 세계랭킹 2위 김우진과 김제덕, 이우석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김우진과 10년 넘게 경쟁해 온 라이벌이자 세계 1위인 브레이디 엘리슨(미국), 세계 3위 마르쿠스 다우메이다(브라질) 등이 강력한 경쟁자로 꼽힌다.

한국 여자 리커브 대표팀은 파리 올림픽 3관왕 임시현 외에 두 명이 바뀌었다. 2021년 도쿄 올림픽 3관왕 안산이 2년 만에 돌아왔고, 도쿄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에 힘을 보탠 강채영도 4년 만에 복귀했다.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부터 혼성전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컴파운드 종목에도 관심이 쏠린다. 리커브가 사람의 힘으로 쏘는 전통적인 활이라면 컴파운드는 기계식 활로 도르래를 이용해 더 적은 힘으로 활을 쏠 수 있다.


한국 컴파운드 대표팀은 최근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용희, 김종호, 최은규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올해 월드컵 4차 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다. 소채원, 심수인, 한승연이 한솥밥을 먹고 있는 여자 대표팀은 올해 월드컵 3차 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수확했다.

한편 한규형 대한양궁협회 부회장(사진)은 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WA) 총회에서 WA 부회장직 연임에 성공했다.

한종호 기자 h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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