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이주엽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벤투스의 태도에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 매체 '365스코어'는 "PSG와 유벤투스 간의 갈등이 발생했다. 유벤투스는 콜로 무아니의 이적 계약을 취소했고, PSG는 이적시장 마감일에 꼼짝없이 묶였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다.
매체는 이어 "토트넘 홋스퍼가 재빠르게 콜로 무아니를 영입했다. 다만 유벤투스의 이러한 태도는 PSG를 불쾌하게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콜로 무아니는 1998년생, 프랑스 국적의 전천후 공격수다. 낭트 유스 팀을 거쳐 프로에 데뷔했고,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괄목할 만한 활약을 펼쳤다. 이에 2023-24시즌을 앞두고 PSG가 콜로 무아니를 품에 안았다.
그러나 콜로 무아니는 프랑스 무대에 쉽사리 적응하지 못했다. 이적 첫 시즌 40경기에 출전했으나 9골 6도움에 그쳤고, 이어진 2024-25시즌 전반기에는 14경기에서 2골 1도움만을 기록했다.
이에 이적을 타진했다. 2024-25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유벤투스로 임대 이적했다. 콜로 무아니의 선택은 적중했다. 그는 공식전 22경기에 출전해 10골 3도움을 기록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활약에 힘입어 여름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드러냈으나 유벤투스가 영입전에서 선두를 유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상황이 급변했다. 유벤투스가 이적시장 막바지에 발을 뺐고, 콜로 무아니는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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