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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3억' 김용빈, 배신 당하고 느낀 감정은…"자식 키워봤자 소용 없더라" ('사랑의 콜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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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임채령 기자]
사진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 캡처

사진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 캡처


김용빈이 자신의 반려견에게 배신을 당한 기억을 꺼내놨다.

4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에서는 '자나 깨나 뒤통수 조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용빈이 배신당한 경험을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뒤통수를 조심하라'는 주제로 꾸며진 가운데 김성주는 김용빈에게 살면서 뒤통수 맞아 본 적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용빈은 자신의 반려견을 언급했다. 김용빈은 "요즘 바빠서 못 봐주고 있다"고 하면서 크리스영이 대리 육아 중이라고 했다. 이어 김용빈은 "어느날은 아빠인 저 부름을 무시하더라"고 했다.

김용빈은 "정말 믿을 수 없었다"며 "오는 척 하다가 뒤돌아 쌩 가는거다"고 했다. 이후 해당 영상이 공개됐다. 실제 영상에서 반려견은 김용빈과 크리스영이 동시에 오라고 했을 때 김용빈에게 가듯이 하다가 크리스영에게 가버렸다. 이에 김용빈은 "자식 키워봤자 소용 없다"고 소리쳤다.

사진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 캡처

사진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 캡처



이때 남승민은 "전 김용빈에게 뒤통수를 맞았는데 아예 등에 칼 꽂더라"고 폭로했다. 지난주 대결 당시 김용빈은 남승민과의 친분에 대해 "우리 안친한데 누가 그런 소리 하냐"고 말한 바 있다. 남승민은 "아니 제가 일주일에 3번이나 김용빈 형 집 가는데 급기야 또 형이 직접 밥을 다 해주신다"며 "제육볶음 달걀찜 다 해주시는데 갑자기 지난주에 그렇게 말씀을 해버리시는거다"고 서운해 했다. 이에 김용빈은 웃으며 "진짜 친하니까 장난친 거다"고 했다.

이가운데 손빈아는 "전 초등학교 때부터 뒤통수 많이 맞았다"고 해 충격을 자아내더니 "선생님 말씀을 안 들어서 맞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92년생인 김용빈은 33세이며 '미스터트롯3' 우승으로 상금 3억 원을 받았으며 세금을 제외한 실수령액은 약 2억 8680만 원으로 알려졌다. 상금 사용 계획에 대해 김용빈은 고모에게 일부를 전달하고 멤버들에게 선물을 주며 팬카페 '사랑빈'에 보답할 뜻을 밝혔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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