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한끼합쇼' 탁재훈 저격 "내가 '한끼줍쇼' 만들어놨는데!" ('마이턴')

[OSEN=김수형 기자]'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에서 탁재훈과 이경규가 '한끼줍쇼'와 '한끼합쇼' 언급으로 서로 분노를 폭발, 폭소를 자아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이 전파를 탔다.

이경규는 멤버들에게 “다음 행사 후엔 소고기 회식이다”고 하자 김원훈은 “근데 행사가 없다 행사가 0개”라며 “코첼라 가자는데,가요무대도 못 잡는데 무슨 코첼라냐, 이게 현실이다”며 폭주했다.

이어 ‘뽕탄소년단’으로 무대에 오른 멤버들. 오늘 행사 정산을 물었다. 출연료 개런티에 이경규는 “고기 사주지 않냐”고 하자김원훈은 “사비로 용돈도 달라, 열정페이니까 다들 사기가 안 오른다 며 도발. 탁재훈도 “일이 없는데 빵빵한 애들 데리고 오면 뭐하냐, 각자 유명한 사람들인데 모아놓으니까 이렇게 됐다”고 했다.

이에 이경규는 “난 서운한거 없는지 아냐”며 “탁재훈 ‘한끼합쇼’, 내가 ‘한끼줍쇼’ 만들다가 걷어먹는 것”이라며 언급, 탁재훈은“난 추접스럽게 얻어먹지 않아, 거기서 밥 해준다”며 억울함을 폭발했다. 이경규는 “어디서 눈을 이 자식이, 아 열받는다”며 “다들 고개 숙여라”고 발끈했다./ssu08185@osen.co.kr

[사진]’마이턴,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