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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동반 美 원정' 일본 큰일났다! 수비진 부상 초토화+미토마까지 컨디션 불투명 '총체적 난국'

포포투 김아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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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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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일본 대표팀이 미국과 멕시코와의 2연전을 앞두고 부상에 울고 있다. 핵심 공격수 미토마 카오루 컨디션까지 심상치 않다는 소식이다.

일본축구협회(JFA)는 지난 달 2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9월 A매치 소집 명단 25인을 발표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 오전 11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친선경기에서 멕시코를 상대한다. 이후 10일 오전 8시 37분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로우어닷컴 필드에서 미국과 두 번째 친선경기를 갖는다.

9월 A매치 기간 일본은 한국과 함께 미국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대비한다. 월드컵 개최국이자 FIFA 랭킹 13위, 15위에 빛나는 미국, 멕시코를 연달아 상대하며 일본과 한국이 나란히 A매치 일정을 소화하게 됐고, 비슷한 시기 같은 팀과 맞붙으면서 수준 차이를 직감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은 7일 오전 6시 미국을 먼저 만난 뒤 10일 오전 10시 멕시코와 대결한다.

핵심 선수들이 모두 이름을 올렸다. 쿠보 타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도안 리츠(프랑크푸르트), 마에다 다이젠(셀틱), 사노 카이슈(마인츠), 엔도 와타루(리버풀), 이토 준야(헹크), 미나미노 타쿠미(AS 모나코), 이타쿠라 코(아약스), 스즈키 자이온(파르마) 등 유럽에서 활약 중인 주요 선수들이 승선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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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줄부상 악재로 인해 주축 선수들이 대거 탈락했다. 특히 수비진이 초토화다. 장기 부상을 겪으면서 여름 동안 아스널을 떠난 토미야스 타케히로(FA)를 비롯해 이토 히로키(바이에른 뮌헨), 마치다 코키(호펜하임) 등 유럽파 주전급들이 모두 제외됐다. 이들을 대신해 소집된 지난 동아시안컵에서 늦깍이 국가대표가 된 안도 토모야(아비스파 후쿠오카)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전력에 크게 공백이 생겼다.


설상가상 '에이스' 미토마까지 컨디션 여부가 불투명하다.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는 멕시코전을 앞두고 일본 대표팀 훈련 내용을 공개했다. 15분간 미디어에 공개된 훈련에서 미토마는 따로 떨어져 개인 훈련을 진행했다. 미토마는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괜찮다"고 말했지만, 오른쪽 무릎 아래 감긴 테이핑에 대해서는 "원래 그렇다. 문제 없다"고 말하면서 모든 훈련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매체는 "다만 전체 훈련이 끝난 뒤에는 다른 미드필더들이나 공격수들이 슈팅 훈련을 할 때 함께하지 않고, 홀로 스프린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아직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과정으로 보였지만, 과연 멕시코전까지 제때 맞춰 출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염려를 남겼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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