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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돼? 폰보다 얇고 가벼운 태블릿”…삼성 ‘갤럭시탭S11’에 쏠린 눈

매일경제 이덕주 기자(mrdjle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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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5엣지보다 얇은 두께 5.1mm
전작 대비 AI칩 성능 30% 향상


삼성전자 갤럭시S25 FE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S25 FE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IFA에서 갤럭시 S25 FE 와 갤럭시탭 S11 시리즈를 공개했다. 두 제품 모두 One UI 8 가 탑재됐으며 인공지능(AI) 기능이 강화됐다.

‘갤럭시 S25 FE’는 갤럭시S 시리즈의 보급형 제품으로 6.7형 FHD+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와 엑시노스 2400이 탑재됐다. 전면에 최초로 1200만 화소 카메라를 적용했다.

AI 기반의 ‘프로비주얼 엔진’이 탑재돼 다양한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생생한 사진과 영상을 손쉽게 촬영할 수 있다. 또한 포토 어시스트, 생성형 편집 등 다양한 AI 편집도구를 지원한다. 전작 대비 약 10% 이상 커진 베이퍼 챔버로 발열 제어 성능이 뛰어나고 4900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됐다.

네이비, 아이스블루, 제트블랙, 화이트 등 총 4가지로 출시되며, 4일부터 미국, 영국 등에서 순차 출시된다. 국내는 19일 출시 예정으로 출고가는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갤럭시탭S11 울트라 그레이 모델 <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탭S11 울트라 그레이 모델 <삼성전자>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대만 미디어텍이 만든 AP인 디멘시티 9400+ 이 탑재된다.
이중 14.6형 디스플레이 모델인 ‘갤럭시 탭 S11 울트라’는 역대 갤럭시 탭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강력한 성능을 탑재했다. 전작 대비 CPU는 약 24%, GPU는 약 27%, NPU는 약 33% 성능이 향상된다. ‘갤럭시 탭 S11 울트라’의 두께는 역대 갤럭시 탭 중 가장 얇은 5.1mm이다. 이는 갤럭시 S25 엣지(5.8mm) 보다 얇게 설계됐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태블릿의 대화면에 최적화된 다양한 AI 기능도 지원한다. 사용자는 ‘그리기 어시스트’ 기능을 활용해 간단한 스케치를 고품질 이미지로 변환할 수 있고, 생성된 이미지를 ‘드래그 앤 드롭’ 기능을 사용해 삼성 노트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S11 시리즈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S펜이 탑재됐다. S펜은 연필과 유사한 육각형의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향상된 그립감을 제공하고, 원뿔 형태의 펜촉이 적용돼 기울기 각도가 개선돼, 기존 대비 더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드로잉 경험과 필기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 덱스’ 기능도 지원한다. 삼성 덱스는 스마트폰을 외부 디스플레이나 마우스, 키보드 등과 연결해 휴대용 워크스테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에 처음으로 적용된 ‘확장 모드’ 기능은 태블릿의 화면을 외부 모니터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태블릿 화면과 연결된 모니터 간에 앱을 간편하게 이동하며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11 시리즈’를 19일 국내 출시한다. 가격은 ‘갤럭시 탭 S11 울트라’는 159만 8300원~240만 6800원, ‘갤럭시 탭 S11’은 99만 8800원~147만 73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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