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역대 갤럭시 탭 시리즈 중 가장 얇다"…삼성 갤럭시 탭 S11 울트라 공개 [IFA 2025]

파이낸셜뉴스 임수빈
원문보기
오는 5일 獨서 열리는 IFA서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공개

갤럭시 탭 S11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탭 S11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베를린(독일)=임수빈 기자】삼성전자가 4일(현지시간) 독일 2025 IFA에서 대화면에 최적화된 AI 기반으로 높은 생산성을 제공하는 '갤럭시 탭 S11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1'을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멀티모달 인공지능(AI) △원 UI 8 기반의 최신 갤럭시 AI △얇고 가벼운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삼성 덱스 기능 등 향상된 생산성을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탭 S11 울트라'는 역대 갤럭시 탭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강력한 성능을 탑재한 제품이다. 사용자는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갤럭시 탭 S11 울트라'로 다양한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대화면에 최적화된 갤럭시 AI 경험 제공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멀티모달 AI 경험과 대화면에 최적화된 최신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한다. 멀티모달 AI는 텍스트, 이미지, 음성, 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정보를 동시에 이해하고 처리함으로써, 사용자의 태블릿 사용 경험을 더욱 향상시켰다.

사용자는 멀티모달 AI로 향상된 '제미나이 라이브'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화면이나 카메라 공유 기능을 사용해 현재 상황에 최적화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보고 있는 화면의 복잡한 차트의 핵심 내용을 알고 싶을 때는 제미나이 라이브에 화면을 공유해 중요한 내용을 요약하고, 이를 삼성 노트에 저장하게끔 명령할 수 있다.


또 사용자는 사이드 버튼을 길게 누른 후 AI 에이전트를 호출해 한 번의 명령으로 여러 가지 애플리케이션(앱) 실행이 필요한 작업을 쉽게 수행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태블릿의 대화면에 최적화된 다양한 AI 기능도 지원한다. 사용자는 '그리기 어시스트' 기능을 활용해 간단한 스케치를 고품질 이미지로 변환할 수 있고, 생성된 이미지를 '드래그 앤 드롭' 기능을 사용해 삼성 노트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글쓰기 어시스트'를 사용하면 문장의 문체나 어투를 목적에 맞게 자연스럽게 수정할 수 있으며, 드래그 앤 드롭 기능으로 결과값을 바로 삼성 노트 앱에 붙일 수 있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서클 투 서치 기반의 실시간 번역 기능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서클 투 서치 기능을 실행한 후 번역 버튼을 눌러 현재 보고 있는 화면뿐 아니라, 상하 스크롤과 페이지를 이동할 때에도 실시간으로 번역된 화면을 볼 수 있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S펜이 탑재됐다. S펜은 연필과 유사한 육각형의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향상된 그립감을 제공하고, 원뿔 형태의 펜촉이 적용돼 기울기 각도가 개선돼, 기존 대비 더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드로잉 경험과 필기 경험을 제공한다. 또 '빠른 도구 모음(Quick Tools)' 기능을 통해 원하는 위치에서 펜의 이동 없이 필요한 S펜의 기능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삼성 덱스
갤럭시 탭 S11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탭 S11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한층 강력해진 '삼성 덱스' 기능을 지원해 더욱 강력해진 생산성을 제공한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에 처음으로 적용된 '확장 모드' 기능은 태블릿의 화면을 외부 모니터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태블릿 화면과 연결된 모니터 간에 앱을 간편하게 이동하며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또 사용자의 목적에 맞게 최대 4개까지 나만의 가상 작업 공간을 생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하나의 작업 공간은 여행 일정을 위해, 또 다른 공간은 디자인 작업을 위한 작업 공간으로 만들어 필요한 앱을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정리할 수 있다.


별도 판매되는 '슬림 키보드 북커버'와 함께 사용하면 키보드에 있는 '갤럭시 AI' 키를 통해 AI 어시스턴트를 즉시 호출해 필요한 도움을 빠르게 받을 수 있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갤럭시 탭 시리즈 최초로 3나노 프로세스를 탑재했다. '갤럭시 탭 S11 울트라'는 전작 대비 CPU는 약 24%, 그래픽처리장치(GPU)는 약 27%, NPU는 약 33% 성능이 향상돼 더욱 빠르고 향상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갤럭시 탭 S11 울트라'의 두께는 역대 갤럭시 탭 중 가장 얇은 5.1㎜이다. 또, 더 얇아진 디스플레이 베젤이 적용돼 몰입감 있는 콘텐츠 경험을 선사한다.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최대 1600니트(nits)의 밝기를 지원해 야외에서도 선명하고 생생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생산성이 높은 다양한 서드파티 앱도 지원한다. 사용자는 △필기 앱 굿노트 △드로잉 앱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영상편집 앱 루마퓨전 △통합 프로젝트 관리 앱 노션 등을 활용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에 처음으로 탑재되는 One UI 8는 10월부터 갤럭시 탭 S10 시리즈 등 이전 세대 단말에도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11 시리즈'를 19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그레이와 실버 2가지 색상으로 5G모델과 Wi-Fi 모델로 출시된다. '갤럭시 탭S11 울트라'는 12GB 메모리에 256GB, 512GB 스토리지와 16GB 메모리에 1TB 스토리지로, '갤럭시 탭 S11'은 12GB 메모리에 128GB, 256GB, 512GB 스토리지로 구성된다.

'갤럭시 탭 S11 울트라' 16GB 메모리 1TB모델과 '갤럭시 탭 S11' 12GB 메모리 512GB 모델은 삼성닷컴에서만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메모리와 스토리지 등 세부 사양에 따라 각각 '갤럭시 탭 S11 울트라'는 159만8300원에서 240만6800원, '갤럭시 탭 S11'은 99만8800원에서 147만7300원이다.
#삼성전자 #갤럭시탭 #S11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병기 원내대표 사퇴
    김병기 원내대표 사퇴
  2. 2가족친화 우수기관
    가족친화 우수기관
  3. 3신안산선 포스코이앤씨 압수수색
    신안산선 포스코이앤씨 압수수색
  4. 4강선우 뇌물 혐의
    강선우 뇌물 혐의
  5. 5숙행 상간녀 의혹
    숙행 상간녀 의혹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