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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만성 코로나19증후군 국제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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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인천 연수구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만성 코로나19증후군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사진=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인천 연수구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만성 코로나19증후군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사진=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인천 연수구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만성 코로나19증후군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조사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연구 방향성과 정책 전략을 논의한다.

2022년 8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시행되는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조사연구 사업은 약 1만명 규모 확진자 코호트 구축, 발생기전 규명, 공공 빅데이터 기반 예방·치료전략 수립, 진료지침 마련 등을 수행했다. 코호트·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코로나19 백신접종·초기 항바이러스제 투약에 따른 주요증상 감소 연관성 확인,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 단백질과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연관성 확인 등 총 24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질병관리청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4월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진료지침을 마련했다. 이후 올해 5월 5월 최신 치료제 활용 지침을 반영하여 의료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확진자 코호트에서 확보한 연구정보와 자원 등은 올해 전문관리기관에 기탁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연구자에게 공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연구 권위자인 지야드 알아일리 미국 재향군인부 세인트루이스 의대 박사가 코로나19 이후 건강영향 연구와 미국 정부 정책에 대해 발표한다. 사업 연구에 참여한 정재훈 고려대 교수, 김성한 서울아산병원 교수 등이 국내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연구결과를 공유한다. 패널토의에서는 사업책임자인 이재갑 강남성심병원 교수가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진료지침을 공개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감염 이후 장기간 증상을 겪는 환자는 여전히 존재한다”면서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환자가 적절히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진료지침을 제공하고, 과학적 근거 기반 감염병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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