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일 하남사업본부에서 한국전력공사와 '교산 신도시 송전선로 지중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2030년까지 3기 신도시인 하남 교산 공공주택지구를 지나는 345㎸와 154㎸ 선로 13.7㎞를 매설하고 고압 철탑 39기를 철거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5천200억원으로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2030년까지 3기 신도시인 하남 교산 공공주택지구를 지나는 345㎸와 154㎸ 선로 13.7㎞를 매설하고 고압 철탑 39기를 철거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5천200억원으로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다.
하남 교산 신도시 송전선로 2030년까지 지중화 |
두 기관은 10월 설계를 시작해 이르면 2027년 착공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고압 송전선로를 지중화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산지구는 하남시 천현·교산·춘궁동 일대 631만5천780㎡에 조성되며 주택 약 3만3천가구, 예상 수용인구 7만8천명으로 계획됐다.
주거와 일자리가 공존하는 자족도시로 설계됐으며 공원과 녹지, 교육시설, 상업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조성된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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