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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FO 10명 중 7명 “AI 에이전트가 비즈니스 모델 바꿀 것”…세일즈포스 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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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최고재무책임자(CFO) 10명 중 7명은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할 것으로 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세일즈포스가 최근 한국을 포함한 세계 24개국 CFO 261명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들은 AI를 단순 반복 업무 자동화 도구가 아닌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핵심 기술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CFO들은 평균적으로 AI 예산 중 25%를 AI 에이전트에 할애한다고 답했다. 이들은 CFO의 역할과 기업 비즈니스 모델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AI 에이전트가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실제로 응답자 74%는 AI 에이전트가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매출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64%는 AI 에이전트가 기업의 지출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답했으며, AI 에이전트를 도입한 기업은 평균 매출이 약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일즈소프가 최근 한국을 포함한 세계 24개국 CFO 261명 대상으로, AI 에이전트가 기업의 비용 절감, 매출 성장, 전략적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세일즈소프가 최근 한국을 포함한 세계 24개국 CFO 261명 대상으로, AI 에이전트가 기업의 비용 절감, 매출 성장, 전략적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투자대비효과(ROI)에 대한 인식도 바뀌었다. 응답자 61%는 AI 에이전트가 ROI 평가 방식을 바꾸고 있으며, 기존 지표를 넘어 기술 투자의 성공을 측정하여 더 넓은 범위의 비즈니스 결과를 포괄하고 있다고 답했다.

로빈 워싱턴 세일즈포스 최고재무·운영책임자(CFO·COO)는 “AI 에이전트는 CFO 기능의 전체 범위를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재무 관리자를 넘어 기업 가치의 설계자가 되기 위한 새로운 사고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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