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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5%p 오른 62%…순방 성과 반영 [NBS]

뉴스1 한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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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43%·국힘 20%…"한미회담 성과 있었다" 58% "성과 없었다" 35%

상법 개정안, 긍정 51%·부정 31%…노봉법, 긍정 49%·부정 42%



이재명 대통령이 3일 경기 안산시 새솔다이아몬드공업에서 열린 K-제조업 기업현장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3/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3일 경기 안산시 새솔다이아몬드공업에서 열린 K-제조업 기업현장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3/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가 직전 조사보다 5%포인트(p) 상승한 62%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최근 한미 정상회담을 포함한 미국 순방 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3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62%가 "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 일을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2주 전 조사보다 5%p 오른 수치다.

부정 평가는 28%로 직전 조사 대비 5%p 상승했다. 모름·무응답 비율은 10%였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해서는 '올바른 방향'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같은 기간 1%p 하락한 62%였다.

주요 정책별 긍정 평가는 복지 66%, 외교 62%, 경제 53%, 대북 52%, 부동산 50% 순으로 나타났다. 복지·외교 정책은 전 연령대에서 호평을 받은 반면, 경제·대북·부동산 정책은 연령대별로 엇갈린 평가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20%,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4%, 진보당 1% 순이었다.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3%p, 국민의힘은 1%p 상승했다. 양당 격차는 21%p에서 23%p로 소폭 확대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 비율은 25%로 2주 전보다 4%p 줄었다.

최근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성과가 있었다'(매우+어느정도)는 응답이 54%, '성과가 없었다'(전혀+별로)는 응답이 32%였다. 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가 58%, 부정 평가가 35%로 집계됐다.

정책 현안과 관련해 대형 상장사 소액주주의 의결권을 강화하는 상법 개정안에는 51%가 긍정 평가를, 31%가 부정 평가를 내놨다. 하청 노동자의 교섭권을 확대하고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국회 통과에 대해서는 긍정 49%, 부정 42%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4.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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