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이준석 “안철수 사위가 내 절친…많은 걸 의논하려고 한다”

헤럴드경제 최원혁
원문보기
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지난 4월2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역 앞 광장에서 열린 인공지능(AI) 관련 ‘미래를 여는 단비토크’에서 만나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지난 4월2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역 앞 광장에서 열린 인공지능(AI) 관련 ‘미래를 여는 단비토크’에서 만나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많은 걸 의논하려고 한다”며 연대 가능성을 내비쳤다.

4일 이 대표는 YTN 라디오 ‘더 인터뷰’에서 “바른미래당 시절 안철수 의원과 공천 과정에서 약간의 잡음 등으로 불필요하게 거리가 있었던 건 사실”이라면서도 “마침 몇 년 전에 제 고등학교(서울 과학고) 절친이 안철수 의원의 사위가 되는 등 인연으로 관계 개선을 시도해서 요즘은 좋다”고 했다.

그러면서 “실무진들 사이에서 앞으로 같이 해야 할 일들을 모색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지난 4월2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역 앞 광장에서 열린 인공지능(AI) 관련 ‘미래를 여는 단비토크’에서 만나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지난 4월2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역 앞 광장에서 열린 인공지능(AI) 관련 ‘미래를 여는 단비토크’에서 만나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내부에 안철수 의원과 뜻을 같이 하는 의원들과도 같이 할 것이냐’는 물음에 이 대표는 “제가 국민의힘 의원들을 잘 알기에 합리적이고 계엄이나 탄핵 과정에서 흙탕물이 묻지 않은 분들과 우선적으로 대화를 좀 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이 대표는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국민의힘에 계속 영향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서는 “계속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대표는 “우리가 병을 고칠 때도 의사한테 가는 분이 있고, 또 어떤 분은 ‘고약만 붙이면 낫는다’는 분에게 간다. 전씨가 지금 상대하는 분들은 병원에 가서 피 뽑고 검사하는 건 싫어하고 고약을 사려는 분들”이라며 “이것은 큰 시장일 수 없고 가는 분이나 처방을 하는 분도 주류가 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트럼프 황금열쇠 선물
    트럼프 황금열쇠 선물
  2. 2이정규 광주FC 감독
    이정규 광주FC 감독
  3. 3윤석열 기소 명태균
    윤석열 기소 명태균
  4. 4이이경 용형4 하차
    이이경 용형4 하차
  5. 5쿠팡 수사 외압 의혹
    쿠팡 수사 외압 의혹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