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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일시적 유행일 뿐"…억만장자 오리어리, 실물 수집품에 1300만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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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NFT [사진:셔터스톡]

NFT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억만장자 투자자 케빈 오리어리가 대체불가능토큰(NFT) 대신 실물 수집품에 수백만달러를 투자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오리어리는 최근 코비 브라이언트와 마이클 조던이 등장하는 '듀얼 로고맨' 카드를 1300만달러에 공동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어 NFT에 관심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NFT는 일시적인 유행일 뿐이었다. 나는 오직 실물 자산만 산다"고 전했다.

이러한 발언은 NFT 시장이 폭발적으로 인기를 얻은 지 불과 몇 년 만에 나온 것이다. 2021년 NFT 마켓플레이스의 거래량은 전년도 9500만달러에서 250억달러로 급증했다. 스눕독, 패리스 힐튼, 스테판 커리 같은 유명인들이 잇따라 NFT 콜렉션을 출시했고, 나이키, 아디다스, 코카콜라 등 주요 브랜드도 이 분야에 진출했다.

그러나 광범위한 암호화폐 침체로 인해 NFT 판매량은 2022년 중반까지 80% 이상 감소했으며, 보러드 에이프 요트 클럽과 크립토펑크와 같은 유명 콜렉션의 가격은 최고치에서 급락했다.

오리어리는 자산이 물리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 NFT의 문제라며, "자산은 어디에 있나? 어디에 흰 장갑을 끼고 가서 만져볼 수 있을까? NFT는 그렇게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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