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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7 에어, 미니·플러스 대체할까?…배터리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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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애플 아이폰17 에어 콘셉트 이미지 [사진: 나인투파이브맥]

애플 아이폰17 에어 콘셉트 이미지 [사진: 나인투파이브맥]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아이폰17 에어를 선보이며 플래그십 모델 전략에 다시 도전한다.

3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아이폰 라인업을 확장해 온 과정을 짚으며, 아이폰17 에어가 미니·플러스 모델의 실패를 반복할지 여부를 분석했다. 해당 모델은 아이폰16 플러스를 완전히 대체하며, 애플이 네 번째 플래그십 아이폰을 만들기 위한 시도가 될 전망이다.

2020년 애플은 아이폰12 미니를 출시했으나 판매 부진으로 단종했고, 이후 등장한 아이폰14 플러스도 3년 만에 사라졌다. 그러나 아이폰17 에어는 완전히 새로운 초슬림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시도한다.

하지만 공급망의 기대치는 낮다. 현재 아이폰 에어의 생산량은 전체의 10% 수준으로, 과거 미니·플러스 모델과 비슷하다. 이는 판매 부진을 예상하는 공급망의 판단을 반영한 수치다.

아이폰 에어의 약점으로는 배터리 수명이 꼽힌다. 초슬림 디자인을 위해 배터리 용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며, 가격은 900달러(약 125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이 100달러(약 14만원) 저렴한 아이폰17이나 100~200달러(약 14~28만원) 더 비싼 아이폰17 프로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결국 애플의 네 번째 플래그십 전략이 성공할지는 불투명하다. 아이폰17 에어가 성공하지 못한다면, 애플은 더 이상 네 번째 모델을 시도하지 않을 수도 있다. 향후 접이식 아이폰이 등장할 경우, 새로운 시장에서 변화를 이끌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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