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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덕현 재정보좌관 "尹정부 3년간 경제 망가져…李정부서 회복과 성장"

뉴시스 김경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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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판 양두구육…아픈 국가경제 상태 충분히 회복해야"
"李, 어려운 숙제 많이 줘…푸는 과정 즐겁게 임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강훈식 비서실장이 6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1차 인선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인선 발표 브리핑에 참석한 류덕현 재정기획보좌관. 2025.06.06.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강훈식 비서실장이 6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1차 인선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인선 발표 브리핑에 참석한 류덕현 재정기획보좌관. 2025.06.06.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류덕현 대통령실 재정기획보좌관은 4일 윤석열 정부의 재정 정책에 대해 "재정건전성을 제일 중요한 가치로 삼다가 경제도 재정도 망가진 결과를 가져왔다"며 "재정판 양두구육"이라고 비판했다.

류 보좌관은 이날 오전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3년 동안 윤 정부를 지켜봤는데 기본적으로 재정운영을 이렇게 못하면 나라경제가 어떻게 망가지는지 보여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의 특징을 "회복과 성장"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편성한 2026년도 예산안은 총 728조원으로 올해보다도 54조7000억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류 보좌관은 "일단 국가경제가 지금 아픈 상태"라며 "충분히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복'에 대해서는 "이번 정부 들어서서 추경부터 민생을 회복하는 정책을 계속 펴오고 있고 내년도에도 그런 부분이 많이 강조된 예산안이 편성됐다"고 설명했다.

'성장'의 경우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산업 육성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3년 동안 전 세계 경제가 AI, 첨단산업 육성과 새 성장 모멘텀을 이뤄가는 시점이 2019년 코로나 이후로 보이는데 그런 준비가 상당히 늦었다"며 "진보 정부가 성장을 전면에 내세우는 게 쉽지 않지만, 앞으로 성장을 리부스트 하지 않으면 정말로 어려운 시기가 닥쳐온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성장 드라이브 정책을 많이 시행하려 한다"고 부연했다.

복지 정책에 대해서는 "사회 안전망, 망은 빠져나가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우리는 사회안전 매트로 한다"며 "어려운 분들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촘촘한 매트로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는 "기초단체장, 광역단체장, 대통령까지 한 최초의 대통령"이라며 "(재정에 대해) 너무 잘 아셔서 일하기 편하면서도 힘들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굉장히 어려운 숙제를 많이 주는데 문제를 푸는 과정이 국민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닐까란 생각으로 즐겁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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