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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피로연’ 윤여정, ‘미나리’ 이어 눈치백단 할머니 온다…롯데 단독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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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화제작 <결혼 피로연>에서 배우 윤여정이 선보일 K-할머니 ‘자영’ 캐릭터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K-할머니를 빛나게 하는 윤여정의 연기” (The New York Times), “스크린을 장악하는 존재감, 깊은 울림을 주는 윤여정의 연기” (Variety)와 같은 해외 유수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배우 윤여정의 할리우드 두 번째 작품 <결혼 피로연>에 대한 영화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결혼 피로연>은 두 동성 커플의 가짜 결혼 계획에 눈치 100단 K-할머니가 등장하며 벌어지는 예측불가 코미디.

영화 <미나리>를 통해 제93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한국 영화사에 새로운 역사를 쓴 배우 윤여정. 이는 한국 배우 최초의 아카데미 연기상으로, 수상 그 이상의 깊은 의미를 지닌 순간이었다. 또한, <미나리>는 국내에서 113만 관객을 동원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번 <결혼 피로연>에서 윤여정은 동성애자인 손자 ‘민’(한기찬)을 품는 할머니 ‘자영’ 역을 맡아, 차별과 편견 속에서도 가족을 온기로 감싸안는 특별한 ‘K-할머니’를 선보인다. <미나리>에서 ‘순자’로 미국 이민 1세대의 애환을 전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손자 ‘민’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두 동성 커플의 가짜 결혼을 의심하며 눈치 100단의 면모를 발휘, 유쾌한 웃음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윤여정은 <결혼 피로연>으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한기찬, 앤드류 안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섬세하고 세련된 연출을 선보인 앤드류 안 감독 역시 한국계 감독으로, <미나리>의 정이삭 감독에 이어 윤여정과 한국계 감독의 두 번째 협업이라는 점도 영화 팬들의 이목을 끄는 포인트다. 이처럼 존재감만으로도 영화를 빛내는 윤여정의 진정성 어린 연기는 <결혼 피로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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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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