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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나경원, 당대표하려 尹에 아양"→ 羅 "돼지눈에 돼지만…李에 아부, 감방탈출"

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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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31일 당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 News1 DB

2018년 12월 31일 당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 News1 DB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서울법대 82학번 동기인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누가 아부했냐'를 놓고 날 선 공방을 주고 받았다.

포문은 조 원장이 먼저 열었다.

조 원장은 지난 3일 대구와 경북 구미에서 가진 당원 간담회에서 나 의원이 법사위에서 "초선은 가만있어, 아무것도 모르면서…"라고 발언한 데 대해 "초선과 다선 사이에 직장 상사의 지휘명령 관계가 어디 있냐. 매우 부적절하고 권위주의적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 법대, 판사에서 국회의원이 된 사람으로 커리어는 좋은데 윤석열 쫓아다니고 탄핵 반대하고 그랬다"며 "추측건대 이는 (국민의힘) 당대표를 하고 싶어 윤석열·김건희에게 머리 숙이고 아양·아부한 것이다"고 비꼬았다.

그러자 나 의원은 "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냐, 본인의 경험담이냐"며 격하게 반발했다.
그러면서 "조국은 문재인에 머리 숙이고 아부해 민정수석, 법무부 장관 자리까지 올랐나, 이재명에 머리 숙이고 아부해 감방을 탈출했냐"고 따졌다.


나 의원은 "아무리 숨기고 포장해도 진실은 드러나기 마련이다"며 "조국은 문재인 정권을 몰락시켰듯 좌파의 위선과 거짓 선동의 민낯을 드러내는 자폭적 언행을 계속할 것이다"라며 조국 원장이 지금 자신은 물론 이재명 정부 발목을 잡고 넘어뜨리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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