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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C, 영어 능력 시험·고등교육 준비도 연관성 연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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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텔프(G-TELP, 이하 General Tests of English Language Proficiency) 주관사인 ITSC가 지난 8월 미국 뉴욕주 미국대학시험협회(NCTA) 연례 회의에서 ‘English Proficiency Testing: How Are We Doing?’이라는 주제로, 영어 능력 시험과 고등교육 준비도 간의 연관성에 관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내 고등교육기관의 주요 결정권자 50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 규모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응답자들은 ▲각 기관에서 인정하는 영어 능력 시험 ▲시험의 엄격성과 정확성에 대한 만족도 ▲제2언어 학습자의 학업 성과 예측에서 기존 평가 방식의 한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ITSC 수석 연구원은 “이번 연구 결과는 향후 영어 능력 시험 설계에 실질적인 근거를 제공할 것이며, 교육 기관, 수험자, 평가 기관 등 모든 이해 관계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차세대 지텔프(G-TELP) 개발을 위한 다단계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변화하는 국제 교육 환경과 학습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유효하고 실용적인 평가 도구 마련이 주된 목표다.

앞으로도 ITSC는 신뢰성ㆍ공정성ㆍ혁신성을 기반으로 영어 능력 평가 분야의 글로벌 대화를 선도하며, 국제 협력과 학문적 연구를 통해 세계적 리더십을 이어갈 예정이다.

영어 능력 시험 지텔프(G-TELP)를 개발ㆍ운영하는 ITSC는 단계별(Level-based) 평가 체계를 통해 전 세계 정부, 기업, 대학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해 왔다. 국내에서는 국가공무원 5ㆍ7급, 경찰, 소방, 군무원 등 국가기관의 채용과 국가전문자격의 영어 대체 시험, 대학의 졸업 인증시험과 신입생 반편성고사를 위한 하프 모의고사 등으로 널리 활용되며 구술 및 작문 분야 시험인 지텔프 스피킹(G-TELP Speaking)과 지텔프 라이팅(G-TELP Writing)은 국내 200여 개 기업, 채용 및 승진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인터넷이 가능한 환경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시험에 응시 가능한 IBT at Home 방식의 도입으로 수험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했다.

한아름 인턴기자 han.areu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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