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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치료, 여기선 5만원인데 저기선 20만원?"…'2000배' 차이

아이뉴스24 김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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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관절이나 근육 통증이 있을 때 흔히 받는 '도수치료'의 가격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과 병원에 따라 2000배까지도 차이가 났다.

마사지 이미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는 사진 [사진=픽셀스]

마사지 이미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는 사진 [사진=픽셀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일 의료기관별 2025년 비급여 진료비를 심평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건강이(e)음'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비급여 진료비는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진료비를 전액 부담해야 한다.

비급여 진료비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은 도수치료다.

도수치료의 평균 가격은 지난해보다 1.3% 올랐다.

상급종합병원부터 의원까지 전체를 통틀었을 때 도수치료비 전국 최고값은 60만원이고, 최저값은 300원이었다. 중간값은 10만원이었다.


도수치료 외에 수요가 많은 주요 비급여 항목 가운데 약침술이나 임플란트도 가격 편차가 컸다.

약침술은 약물을 경혈에 주입함으로써 침과 한약의 작용을 병행하는 시술이다.

전체 의료기관을 통틀어서 약침술의 전국 중간 가격은 1만원이었는데 최고가격은 30만원, 최저가격은 10원(0원인 곳 제외)으로 무려 3만배 차이가 났다.


같은 비급여 항목이라도 의료기관 인력이나 시설, 시술 난도 등에 따라 금액이 다를 수밖에 없다는 점을 고려해도 큰 차이가 나는 셈이다.

복지부와 심평원은 합리적 선택을 위해 홈페이지에서 각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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