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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 방문 국무총리에 'SOC 일괄 예타 면제' 등 건의

연합뉴스 임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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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육상태양광단지 방문한 김민석 총리(군산=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전북 군산 새만금 사업 현장을 방문, 육상태양광단지 설명을 듣고 있다. 2025.9.3 scoop@yna.co.kr

새만금 육상태양광단지 방문한 김민석 총리
(군산=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3일 전북 군산 새만금 사업 현장을 방문, 육상태양광단지 설명을 듣고 있다. 2025.9.3 scoop@yna.co.kr


(군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 일대를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새만금의 시급한 현안 6가지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새만금개발청에서 김 총리에게 ▲ 글로벌 첨단전략산업기지 구축 ▲ SOC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일괄 면제 ▲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지원 ▲ 새만금항 신항 접안시설 및 배후 부지 재정사업 전환 ▲ 무인이동체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 새만금국제공항 환경영향평가 신속 협의 등을 건의했다.

특히 김 도지사는 첨단전략산업기지 구축과 관련 "새만금은 국가균형발전과 미래산업 육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거점"이라며 이를 위한 글로벌 메가 샌드박스 특구 지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메가 샌드박스 특구는 광역 단위 지역에 특화된 미래 전략 산업을 선정해 규제를 유예하고, 관련 교육·인력·연구개발(R&D) 등 인프라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구역이다.

아울러 특구 1, 2호 사업으로 '헴프(대마) 산업 클러스터'와 '첨단재생의료'를 제시하고 "규제가 사라지면 즉시 투자할 기업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 도지사는 또 가덕도 신공항, 달빛철도 등 타지역 국책사업이 특별법으로 일괄 예타 면제된 전례를 언급하면서 "국책사업인 새만금 사업에도 동일한 기준이 적용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에 김 총리는 "자연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새만금, 국민이 성과를 체감하는 새만금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답했다고 도는 전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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