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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절 계기 북·중·러 밀착에 애써 태연한 트럼프…"푸틴·김정은에 안부 전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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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JTBC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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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중·러의 밀착 행보에도 우려하지 않는다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을 계기로 시진핑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탈냉전 이후 처음으로 한 데 모인 것에 대한 반응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시 주석과 위대한 중국 인민이 즐겁고 오래도록 기억될 축제를 보내길 바란다"면서도 "미국을 상대로 음모를 꾸미는 푸틴과 김정은에게도 따뜻한 안부를 전한다"고 비꼬았습니다.

세 정상이 함께 반미 연대를 과시하는 것에 대해 앞서도 트럼프는 걱정되지 않는다며 침착함을 유지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북·중·러 3국 밀착은 도전이라고 봅니까? 그 나라들에 대해 우려되나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중국은 우리를 필요로 합니다. 시진핑 주석과 매우 좋은 관계지만, 중국은 우리가 그들을 필요로 하는 것보다 훨씬 더 우리를 필요로 합니다.


푸틴 대통령을 향해선 최근 "매우 좋은 회담"을 가졌다고 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 협정에 이르지 못한 게 "실망스럽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푸틴이 트럼프가 바란 휴전을 제쳐놓고 중국, 북한과 연대를 강화하면서 당분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평화적인 해법을 찾긴 쉽지 않을 수 있다고 외신들은 관측했습니다.

[영상편집: 박인서]


(영상출처: 소셜트루스, 유튜브 'WhiteHouse')



강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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