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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세 재혼' 서정희, 민폐 논란에 입 열었다…"사위의 적극적 권유" ('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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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제공=TV조선

사진제공=TV조선



서정희(62)가 딸 신혼여행에 동행한 이유를 밝혔다.

3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서정희가 유방암 극복기와 남편과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한다.

서정희의 일상 속 건축가 남편이 등장하자 “훈남이다”라는 찬사와 함께 스튜디오가 술렁인다. 서정희는 3년 전 유방암 투병 당시 딸 서동주 대신 병간호를 해 준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그녀는 “당시 남자 친구였던 남편이 24시간 내내 세심하게 나를 살펴 불편한 게 전혀 없었다. 추한 나의 모습을 다 본 사람”이라고 한다.

서정희가 딸 서동주의 신혼여행 동행에 대한 후일담을 공개한다. 그는 “사람들이 민폐 아니냐고 하더라”며 “원래 사돈까지 가려고 했는데 사정상 못 갔다. 나도 고민하던 중 사위의 적극적 권유에 함께하게 됐다”고 이유를 전한다. 이어 “체격이 좋아서 딸을 잘 보호해 줄 것 같고 성격도 나이스하다”며 사위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내비친다.

한편, 서정희는 1982년 개그맨 고(故) 서세원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2015년 이혼했다. 현재 6살 연하의 건축가 남편과 5년째 함께 생활 중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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