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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군 활발' 파키스탄서 하루 3차례 테러 공격…"25명 사망"

연합뉴스 손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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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루치스탄·카이버파크툰크와주서 잇따라…부상자 7명도 위독
치료받는 테러 부상자[A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치료받는 테러 부상자
[A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반군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파키스탄에서 하루에 3차례 테러 공격이 발생해 25명이 숨졌다.

3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 퀘타 외곽에 있는 한 경기장 주차장에서 폭탄이 터졌다.

이 사고로 14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으며 부상자 가운데 최소 7명은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당시 발루치스탄 민족당(BNP) 당원 수백명은 전 주지사의 기일을 맞아 기념식을 했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악타르 멩갈 BNP 대표는 공격이 발생할 당시 연설을 마치고 행사 장소를 떠나던 중이었고, 이후 그는 소셜미디어에 자신은 안전하다는 글을 올렸다.

같은 날 발루치스탄주 이란 국경 인근에서는 군 경비대 차량 행렬을 향해 폭탄 공격이 벌어져 5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또 북서부 카이버파크툰크와주에서도 군기지를 노린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6명이 사망했다.

파키스탄 정부 관계자는 "자살폭탄 테러범이 폭발물을 실은 차량을 몰고 군기지 정문으로 돌진했다"며 "이후 테러범 5명이 추가로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발루치스탄주는 각종 광물 자원이 풍부하지만 가장 가난한 지역으로, 아프가니스탄을 비롯해 이란과도 국경을 맞댄 곳이다.


분리주의 무장 단체인 발루치스탄 해방군(BLA)을 비롯한 반군은 파키스탄 정부와 외국 자본이 지역 자원을 착취한다며 독립을 주장하면서 계속 테러를 저질렀다.

이에 파키스탄군도 대대적인 진압 작전으로 맞서 유혈 사태가 잇따르고 있다.

AFP는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카이버파크툰크와주에서 정부에 맞선 무장단체의 폭력 사태로 430명 넘게 숨졌으며 사망자 대부분이 보안군이라고 보도했다.

파키스탄 퀘타 외곽서 발생한 자폭 테러 현장[A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파키스탄 퀘타 외곽서 발생한 자폭 테러 현장
[A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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