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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강릉시에 생수 2만병 지원…가뭄 극복 동참

쿠키뉴스 노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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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공.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극심한 가뭄 장기화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생수(2L) 2만 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생수는 경북지역 먹는샘물 제조업체 ㈜로진, ㈜청도 샘물에서 각각 1만 병 공급 받았다.

이 가운데 ㈜로진은 강릉 시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응원하며 1만 병 중 5000병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릉시는 올해 누적 강수량이 평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가뭄이 극심한 상황이다.

특히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심각한 물 부족 사태를 겪으며, 고지대와 급수 취약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이번 생수 지원이 가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강릉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릉 지역 생활용수의 87%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가 바짝 말라 있다. 출처=연합뉴스

강릉 지역 생활용수의 87%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가 바짝 말라 있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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