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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소비자 금리인하요구에 상반기에만 이자 72억원 깎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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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전경. 신한은행 제공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전경.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3일 금리인하요구권 제도 운영을 통해 올해 상반기에 가계·소상공인·기업고객의 이자를 총 72억원어치 감면해, 5대 은행 중 감면액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국내 19개 은행별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이 최초 공시된 2022년 상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85만여 건의 금리인하요구 신청이 들어왔으며, 이 중에 31만여 건을 수용해 이에 따른 이자감면액이 총 466억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금융소비자의 신용 상태가 개선될 경우 은행에 금리 인하를 요청할 수 있는 제도로, 2019년 법제화됐고 2022년부터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을 통해 이자감면액과 수용률 등이 반기마다 공시되고 있다.



신한은행은 “매월 초 은행 자체 기준에 따라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은 가계대출 이용 고객을 선별해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계완 선임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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