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李대통령 "열일하네, 아주 잘한다"…'칭찬' 주인공은 누구?

뉴시스 이소원 인턴
원문보기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40회 국무회의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발언을 듣고 웃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9.02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40회 국무회의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발언을 듣고 웃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9.02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소원 인턴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위원회 권대영 부위원장을 잇달아 공개적으로 칭찬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2일 열린 국무회의서 "요즘에 금융위원회가 '열일(열심히 일한다의 준말)'하고 있다. 아주 잘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권 부위원장을 직접 격려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기술 경쟁 시대인데 위험한 분야 투자의 경우 민간이 쉽게 나서지 못한다"며 "공공이 일정 부분 위험을 감수해 주면 훨씬 투자가 활성화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권 부위원장은 "대통령이 말씀하신 것처럼 민간 자금의 운용으로는 따라잡을 수도 없다"며 "모험 자본 투자가 조금 더 필요하다. 재정에서 조금만 도와주시면 금융에서 10배, 20배 성과를 낼 수 있다. 생산적 금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금융기관들이 예대 마진(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의 차이)이 아니라 투자 사업을 하도록 바꿔야 한다"며 "쉬운 일은 아니지만, 재정에서 위험 감수를 모범적으로 감수해 주면 좋겠다. 돈 잘 쓰는 게 능력이지 아끼는 게 능력이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권 부위원장은 "너무 많이 안 주셔도 적당한 수준만 지원해 주시면 재정 투입을 최소화하면서 투자 레버리지를 극대화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에 이 대통령이 구체적 예산 규모를 묻자 권 부위원장은 "금융위 설계로는 재정 도움 없이 2조 원 정도를 준비했다"며 "재정 한 5천억 원 정도만 더 넣어주시면 훨씬 큰 규모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고민해 보겠다"며 권 부위원장을 향해 "요즘 금융위가 열일하고 있더라. 아주 잘하고 있다"라고 격려했다.

이는 지난 7월 대전 타운홀 미팅에서의 공개 칭찬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이 대통령은 금융위 사무처장이었던 권 부위원장을 직접 소개하며 "이분이 그 분이다. 이번 부동산 대출 제한 조치를 만들어낸 분. 잘했다"라고 성과를 높이 평가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metrue@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일 협력
    한일 협력
  2. 2최진혁 아기
    최진혁 아기
  3. 3박재범 아이돌 롱샷
    박재범 아이돌 롱샷
  4. 4서울 시내버스 파업
    서울 시내버스 파업
  5. 5법원행정처장 박영재 대법관
    법원행정처장 박영재 대법관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