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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美관세정책 불확실성에 '디지털 금' 비트코인 인기…11만1000달러서 거래

아주경제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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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사진=아주경제 DB]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 관세정책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반등하고 있다.

3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10만8459달러)보다 2.57% 오른 11만12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0만7592달러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11만1518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처럼 비트코인이 반등하고 있는 건 최근 미국 관세정책의 불확실성이 채권시장 불안을 야기하며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 선호도가 커진 영향이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는 미국에서 법안 통과 등으로 제도권에 들어오며 금융 수단으로 인정된 이른바 ‘디지털 금’이란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동시에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의 현물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점도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현물 가격은 3536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앞서 지난달 말 미 법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각국에 부과한 상호관세가 위법이라는 항소심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에 관세정책 불확실성이 커졌고, 채권시장에선 이러한 결정이 연방대법원에서 확정되면 관세 수입 감소와 재정 적자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도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이날 오전 8시 4330달러로 전일(4286달러)보다 1.03% 올랐다. 엑스알피(리플)도 같은 시각 2.85달러로, 전일 2.75달러에서 상승했다.


이날 오전 8시 국내 원화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11만1296달러(약 1억55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전일(1억5160만원)보다 약 2.24% 오른 수치다. 통상 해외보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김치프리미엄’은 사라지고, 오히려 0.11% 낮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아주경제=김수지 기자 sujiq@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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