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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NIA 주최…AI활용 청소년 윤리의식 강연 개최

머니투데이 윤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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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u클린] 오늘 미림마이스터高서

2025 u클린 캠페인 일환으로 3일 서울 관악구 미림마이스터고에서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사진=머니투데이

2025 u클린 캠페인 일환으로 3일 서울 관악구 미림마이스터고에서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사진=머니투데이


생성형 AI(인공지능)의 대중화로 이용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는 가운데, 청소년에게 AI 윤리의 중요성과 피해 예방·대응 방안을 알리기 위한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3일 서울 관악구 미림마이스터고에서 'AI와 함께할 미래'를 주제로 강연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머니투데이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동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5년 u클린 캠페인'의 일환이다. 청소년에 무분별한 AI 활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개발자와 이용자 모두의 윤리 의식을 강조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허상우 네이버 AI 리스크 매니지먼트 센터 PL이 'AI 안전성과 개발윤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AI 모델의 고도화로 커지는 환각(할루시네이션)과 편향 문제, 이를 줄이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들을 소개한다. 이어 김하은 서울마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SPO(학교전담경찰관)가 '사이버 범죄의 그림자가 드리운 AI 시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살아가는 법'을 주제로 딥페이크 성범죄 사례와 대응 방안을 설명한다.

2005년 '건전한 디지털 문화 정착'을 목표로 시작된 u클린 캠페인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년간 청소년 문화콘서트, 초·중·고 글짓기·포스터 공모전 등을 통해 인터넷 윤리 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부터는 청소년들이 미래의 AI 강국을 이끌 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AI 윤리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미림마이스터고 학생과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미림마이스터고는 1990년 국내 최초의 전산고로 출발해 2010년 마이스터고로 전환했다. 현재 뉴미디어소프트웨어과·뉴미디어웹솔루션과 등을 운영하며 IT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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