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9월이 되자, 폭염도 점차 물러나는 모양새입니다.
올여름 46일이나 나타났던 서울의 열대야도 해소됐는데요.
여전히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체감온도 33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시민들이 뜨거운 햇볕을 피하기 위해 양산을 들고 거리를 오갑니다.
연신 부채질하며 더위를 식히고, 저마다 차가운 음료를 손에 든 모습입니다.
한낮에는 열기로 가득하지만, 아침과 저녁으로는 더위가 한결 누그러졌습니다.
9월의 첫날, 제주와 남부 해안을 중심으로 밤더위가 이어졌을 뿐, 내륙의 열대야는 멈췄습니다.
특히, 올여름 46일이나 밤더위가 관측된 서울도 열대야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한차례 비구름이 지나간 뒤 상대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며, 서쪽 지역의 열기를 식힌 것입니다.
다만, 낮 더위는 당분간 더 이어지겠습니다.
여전히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남민지 / 기상청 예보분석관> "북동풍이 유입되면서 태백산맥 서쪽 지역은 지형 효과를 받아 습도가 낮아지면서 밤에는 열대야가 일부 해소되겠으나, 낮에는 햇볕이 더해지면서 기온이 올라 덥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이 강해지는 충청과 남부 지방에는 요란한 소나기도 지나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 전국에 한차례 비가 쏟아진 뒤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내려가며,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영상취재 임예성]
[영상편집 이채린]
#날씨 #기상청 #폭염 #열대야 #밤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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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limhak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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