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 책으로 연결되는 환대의 장 '2025 춘천 북페어' 참여팀 모집

[뉴스테이지]

춘천문화재단(이사장 박종훈)은 오는 10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리버레인 카페에서 열리는 '2025 춘천 북페어'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북페어는 "책을 열다, 품을 열다(Open Books, Open Arms)"라는 슬로건 아래, 책을 통해 춘천 시민과 여행자를 환대하는 축제로 기획됐다. 문학과 지역사 등 지역 출판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판매ㆍ유통 기반을 넓히는 것이 목표다.

행사에서는 '환대, 춘천, 여행, 일상'을 주제로 지역 출판물을 전시ㆍ판매하고, 북콘서트, 출판 관련 워크숍, 굿즈 만들기 등의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춘천 소재 출판사, 문학단체, 서점(동네책방) 등과 춘천 거주 창작자(작가,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등)이며, 총 20개 내외 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에게는 부스 설치 및 공간 구성 비용, 운영 인력 등이 지원된다.

부스는 단독부스(17개)와 협력부스(3개)로 구분되며, 각 유형별 신청 조건은 ISBN 발급 출판물과 굿즈 제작 기준에 따른다. 협력부스는 여러 팀의 콘텐츠가 함께 구성되는 형태다.

춘천문화재단 박종훈 이사장은 "올해 북페어는 시민과 여행자가 책으로 연결되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지역 출판물의 다양성을 알리고, 환대의 문화를 나누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오는 7일(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춘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_춘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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