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2.0 °
중앙일보 언론사 이미지

김정은, 딸 주애 동반했다…北, 이례적으로 사진 실시간 공개

중앙일보 정혜정
원문보기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차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중 일정에 딸 주애가 동행했다. 부인 이설주가 3차례 방중 일정에 동행한 적은 있지만, 김 위원장이 주애를 대동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조선중앙통신이 2일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베이징에 도착한 김 위원장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 등의 영접을 받는 자리에 주애가 김 위원장 곁에 서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주애는 김 위원장 바로 뒤 또 최선희 외무상보다 앞에 선 채로 중국의 환대를 받았다. 다만 이설주나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부부장의 동행 여부는 기사에서 언급되지 않았다.

북한이 최고지도자의 해외 방문 동선을 이처럼 실시간으로 공개한 것은 이례적이다. 2023년 9월 10일 평양에서 출발해 러시아를 방문할 때는 이틀 뒤인 9월 12일 관영매체를 통해 보도했다.

한편 국가정보원도 이날 주애의 동행 사실을 확인하며 "이번에 김정은이 방중하면서 딸 김주애를 동반한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해 주애의 활동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서현진 이준혁 사과
    서현진 이준혁 사과
  2. 2전재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전재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3. 3정관장 소노 경기
    정관장 소노 경기
  4. 4지브리 전시 연기
    지브리 전시 연기
  5. 5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AI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중앙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